이진협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1만5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무릎으로 사는 사람’을 펴냈다.
이 책은 기도를 단순한 종교 행위나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태도로 재조명한 기독교 신앙 에세이다. 빠른 위로와 즉각적인 응답을 기대하는 시대 속에서 저자는 다시 ‘무릎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저자 이진협 목사는 대전한빛감리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며 목회 현장에서 마주한 신앙의 고민과 기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집필했다. 특히 기도 목회를 통해 받은 영적 깨달음과 실제 목회 경험을 녹여 내며, 기도가 특정 시간에만 이뤄지는 의식이 아니라 삶 전체를 붙드는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릎으로 사는 사람’은 기도의 기술이나 방법론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지 않는다. 대신 왜 인간이 기도의 자리를 떠나게 되는지, 침묵 속에서 흔들리는 믿음을 어떻게 붙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응답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차분히 풀어낸다. 책은 기도를 ‘선택이 아닌 생명’이라고 정의하며, 신앙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신앙생활 속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낙심과 기다림의 시간을 외면하지 않는다. 기도가 막히는 순간 아무 응답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조차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결과 중심의 신앙에 익숙해진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거창한 영성을 내세우기보다 일상 속 작은 결단에 집중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 흔들리는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 자체가 곧 기도의 삶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무릎으로 사는 사람’은 특정한 신앙 수준의 독자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기도가 멀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 다시 신앙의 중심을 붙들고 싶은 이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책으로 읽힐 것이다.
담백한 문장과 직선적인 메시지로 구성된 ‘무릎으로 사는 사람’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기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한 권의 기록이자 무너진 영적 호흡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조용한 초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릎으로 사는 사람’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