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안 덮는 마스크 ‘엠스크’ 개발… 국내 특허 등록 및 세계 최초 원천특허 인증

자력의 힘으로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살균효과 주목
식사 중에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원천특허 인정으로 다양한 파급효과 기대

2024-02-06 09:53 출처: 폴리코론

엠스크의 작동 가능 시제품. 넥밴드 형태로 목에 걸치면 앞 부분의 뭉치에서 착용자의 얼굴 방향으로 바이러스를 밀어내는 자력과 풍력이 발산되고,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가시광선 LED 빛이 조사된다. 힌지(경첩) 구조로 살균 LED를 손 방향으로 발산해 오염된 손과 소지품을 소독제 없이 살균할 수도 있다. 양산품은 크기를 소형화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얼굴을 가리지 않는 특허기술 전자마스크 ‘엠스크(MSK)’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얼굴을 덮지 않고 코로나19,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됐다. 이 제품은 얼굴을 덮지 않으면서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살균까지 할 수 있어 식사 때 착용 가능한 것은 물론, 호흡 저항이나 갑갑함을 이유로 일상생활 중 마스크 착용을 꺼리는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산권 전문 기업 폴리코론(대표 윤성은)은 자사가 개발한 얼굴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 ‘엠스크(MSK)’가 국내 특허를 획득(비밀폐형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차단장치, 등록특허 제10-2412492호)한데 이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로부터 세계 최초의 개념(국제출원번호 PCT/KR2023/005081)이자 원천특허(original patent)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혁신 제품 발명가인 윤성은 폴리코론 대표가 개발한 엠스크(MSK)는 얼굴을 가리는 현재의 모든 마스크와 달리 여름에 착용하는 넥-밴드(neck-band) 선풍기처럼 목부분에 걸쳐 사용하는 신개념 마스크다. 넥-밴드의 양쪽 끝에서 착용자의 코와 입 방향으로 자력(磁力)을 발산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타인의 침(비말)이나 에어컨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미세한 침방울(에어로졸)의 접근을 차단해준다. 엠스크(MSK)라는 명칭도 ‘자력(magnetic power)을 이용하는 마스크(mask)’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는 자력이 작동할 때 물(water)이 자석으로부터 밀려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침(비말)이나 에어로졸은 모두 미세한 물방울이므로 얼굴을 가리는 필터(filter) 없이 착용자의 코와 입 주변에서 멀리 밀려나게 된다”며 “넥-밴드 선풍기처럼 제품에서 발산되는 바람(풍력)도 비말과 에어로졸을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엠스크(MSK)는 눈과 피부에 무해하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입증된 가시광선 LED 빛*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호흡기 주변에 떠 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과 소지품을 소독제 없이 살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가시광선 LED 살균 : 가시광선 LED는 눈과 피부에 무해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에 대한 살균효과가 입증됐다. LED 살균등, LED 살균램프 등 가시광선 LED의 살균능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 세계 최초의 마스크*로, 음식물 섭취 때나 일상생활에서 더 이상 기존 마스크의 답답함을 경험할 필요가 없고 미국과 유럽의 마스크 착용 반대론자들의 반대도 없을 혁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투명 비닐 등의 재질로 만든 마스크 제품, 모터로 호흡 저항을 감소시키는 전자식 마스크 등이 이미 출시됐지만 모두 얼굴을 가리는 필터(filter) 제품이며, 얼굴을 가리지 않은 제품은 개발·출시된 바 없음.

WIPO가 인정한 ‘원천특허’는 다른 선행기술의 인용 없이 출원/등록된 특허를 말하는데, 아무도 생각지 못한 원천기술이자 산업상으로 중요한 기술에 대한 최초의 특허인 만큼 이후 출원/등록되는 다양한 개량특허의 기반이 된다. WIPO는 견해서에서 엠스크(MSK)에 대해 ‘자기장의 반자성력을 발생시켜 호흡기로부터 비말 등을 멀어지게 밀어내는 점은 인용문헌들 어디에도 게시돼 있지 않으며 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명확히 했다.

* 이 표현은 ‘국제조사기관의 견해서(국제출원번호 PCT/KR2023/005081)’상 표현이며, 인용문헌이 없다는 것은 최초의 특허인 원천특허로서 이후 동 특허를 인용한 개량특허의 원천이 될 것임을 표현한다.

엠스크(MSK)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혁신창업스쿨 과제로 선정돼 기능이 작동되는 시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시험 조제 완료했으며, 현재 특허존속기간(출원일로부터 20년) 동안 이 제품을 생산해 국내와 전 세계에 공급할 국내외 전자제품 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상태다.

윤성은 대표는 “자력과 풍력, 가시광선 LED 살균의 구현은 헤어드라이어를 생산할 정도의 기술력만 갖추면 국내외 어느 업체든 어렵지 않다”면서 “전 세계 약 80억 인구 중 10%만 이 제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할 때 8억개의 일상용/스포츠용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자력을 이용한 원천특허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상 효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리코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계속 유행 중이고,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약 3년 이내임을 감안할 때 주기적으로 동 제품을 구매하고 일상용/스포츠용/취침용/환자용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어 연간 예상 수요를 수억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마스크 시장 규모는 610억달러(약 72조원)로 추정된다.

한편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의 자력에 대한 인체 무해성과 관련해 “시중에 자석으로 뒤덮은 침구나 팔찌, 목걸이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강력한 자력을 이용하는 MRI 검사의 인체 무해성도 입증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자력의 세기 등은 양산업체가 결정되고 현재의 밀폐형 마스크와는 다른 새로운 인증제도*가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후 논의될 부분”이라고 밝혔다.

* 현재의 KF 마스크 인증은 비커(beaker)에 물을 채운 후 마스크 필터로 밀봉해 비커가 뒤집힌 상태에서 누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얼굴을 가리는 유형의 물질(필터)이 없는 엠스크(MSK)는 이러한 인증방식을 적용할 수 없어 새로운 인증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인증제도 마련 관련 협의 등은 양산업체가 대량생산을 위한 양산품 시안 마련시 진행 예정이다.

엠스크(MSK)의 기능과 작동원리는 유튜브에서 ‘코와 입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를 검색해 안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리코론 소개

폴리코론은 다양한 분야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출원해 등록받고 이를 직접 상품화하거나 (전용/통상)실시권자들에게 생산하게 하는 지적재산권 전문 기업을 지향한다. 현재 ‘얼굴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인 ‘엠스크(MSK)’의 등록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헬스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의 특허 출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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