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아트홀에서 9월 23일 예정됐던 기획공연 연극 ‘장수상회’를 공연기획사 측의 급작스러운 해당 일정 공연 불가 통보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등포문화재단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기획공연으로 해당 공연을 기획한 만큼 원활한 공연 운영에 대한 만전의 준비를 다 했으나, 해당 공연에 대한 공연기획사의 공연 불가 통보를 받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에서는 모든 예매자들에게 예매처를 통해 별도의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며, 환불 절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영등포문화재단에서는 공연 예매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티켓 환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dpcf.or.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공연 소식에 대해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공연 취소라는 불가피한 선택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획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