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UN 총회에 앞서 혁신과 형평성을 지원하는 팬데믹 대비 계획 필요성 강조

글로벌 제약계 기구는 백신 및 치료 출시에 있어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응했던 부분을 보호하는 동시에 접근 형평성을 보장하는 팬데믹 대비 계획이 필요하다고 호소함

2023-09-14 16:55 출처: IFPMA

제네바--(뉴스와이어)--국제제약협회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and Associations, IFPMA)은 UN 총회(UNGA78) 논의에 앞서 현재의 팬데믹 대비 계획이 코로나19 대응 전략에서 효과를 발휘한 부분을 약화해서는 안 되며 ‘혁신과 형평성’을 모두 지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IFPMA는 현 계획을 보강해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 필요한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의 의료 서비스 형평성을 보장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 정부 및 국제기구가 협력해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 팬데믹 상황에 필요한 백신 및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과학자들이 병원체와 유전 정보에 대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사기업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접근 형평성 보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IFPMA는 이런 조치가 팬데믹 대비 계획의 중심이 되도록 UN 총회 선언문에 이를 포함하도록 촉구했다.

제약계는 작년에 발표된 계획에서 저소득 국가에 분배된 실시간 백신 및 치료제 생산과 진단 시스템을 보장해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 형평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개발도상국 백신 제조업체 네트워크(Developing Countries Vaccines Manufacturing Network) 및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는 이런 계획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정부들은 이에 더해 이미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험했던 대로 무역 장벽으로 인해 백신 및 치료제의 공평한 분배가 방해받지 않을 것을 보장해야 한다.

국제제약협회연합 총장 토머스 쿠에니(Thomas Cuen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또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우리의 대처가 성공할지는 팬데믹이 재발하기 전 얼마나 잘 준비하고 협력하는지에 달려 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공동의 과제는 혁신과 형평성을 맞추는 것이며, 필요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어떻게 인센티브를 주고,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 의료 형평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잘 구축된 시스템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혁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약품과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IFPMA 소개

국제제약협회연합에는 90개가 넘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제약 회사와 기관이 속해 있다. 약 300만명 이상의 제약업계에 종사자들은 인류의 보건 수준 증진을 위한 의약품과 백신을 연구 및 개발해 전달하고 있다. 제네바에 기반을 둔 IFPMA는 UN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전문성을 통해 전 세계 인류의 삶을 개선할 글로벌 의료계의 활동을 돕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ifpm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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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ifp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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