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피플스: 가족행복 조건은 경제적 여유보다 가족 간 대화 시간에 있어

가족 모두 모이는 횟수, 한 달에 2~3회
중장년층 74%는 ‘우리 가족 행복해요’

2021-01-25 11:34 출처: 임팩트피플스

임팩트피플스 설문조사 결과 중장년층 74%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서울--(뉴스와이어)--이제는 4인 가족이 아니라 2~3인 가족 시대라는 조사가 발표됐다.

향후 5년 동안 시니어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 설문조사에 의하면 본인을 포함한 동거 가족이 2명인 응답자가 33%, 3명이 32%였다. 상대적으로 4명이라는 응답은 23%에 머물렀다.

동거 가족 구성 형태는 배우자/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가 49.1%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배우자와 둘이 사는 경우가 35.9%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배우자, 자녀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4.4%, 혼자 산다는 4.3%에 그쳤다.

부모님의 임종과 자녀의 독립을 생각해야 할 나이인 중장년층. 이들이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어느 정도 될까? 설문 참여자 중 74%가 행복하다는 답을 했다. 이중 매우 행복하다는 비율도 24%를 차지했다. 가족 간의 유대감도 71%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이들은 가족과 무슨 대화를 얼마나 나누고 있을까?

70.5%의 응답자가 안부를 나누거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대화 소재로 삼고 있었다. 취미, 운동, 여가 등 공통의 관심사(38.3%)와 학업, 교육 등 자녀 문제(34.2%)도 중장년층의 주된 대화 소재였다.

일주일 평균 1~3시간은 33.7%가 가장 많았고, 3~5시간과 1시간 미만이 각각 22.8%와 21.1%로 비슷했다.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누는 상대는 배우자(67%)였으며 다음은 자녀(27%)였다.

그리고 이들은 가족과 함께 무엇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

가족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0%가 TV, 유튜브 등 콘텐츠 시청을 꼽았다. 다음은 운동(34.1%), 악기/그림/요리/독서 등 취미(23.5%), 반려동물 산책 등 양육(22.3%) 순으로 조사됐다.

이런 공유 활동을 한 달에 2~3회 한다는 응답자가 27.8%로 가장 많았고 1개월 1회 이하(23.9%), 1주 2회 이상(19.9%), 1주 1회(16.7%)였다. 가족 간에 공유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1.8%였다.

응답자 90%는 가족 간 행복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대화를 자주 시도하거나(57.9%), 주 1회 저녁 식사 등의 정기적 모임을 하거나(34.6%) 가족 구성원이 좋아하는 취미와 관심사를 함께 찾아보거나 배우는(33.7%) 등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반면 가족관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TV/스마트폰의 몰입(39.9%), 경제적 어려움(39.0%)을 꼽았다. 29.8%는 가족 간 과도한 간섭 등 친밀감으로 인한 갈등도 가족관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삼고 있었다.

5060세대가 행복한 가족관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보고 만나는 것(18.9%), 경제적인 여유(18.7%)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핵심 요소는 충분한 대화(37.5%)라고 여기고 있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임팩트피플스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했으며 587명의 유효 데이터를 기본으로 분석했다.

한편 임팩트피플스는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이다.

임팩트피플스 개요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 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이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f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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