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출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한 사람의 인생이 던지는 질문
다양한 길 위를 지나 돌봄의 삶에 이르기까지

2025-12-31 10:00 출처: 좋은땅출판사

배상대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68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펴냈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저자 배상대의 삶을 관통해 온 질문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의 사유를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가난한 유년기부터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금오공고 재학,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엄격한 훈련, 해군 장교로서의 복무, 전역 후 기업가·연구자·농업 종사자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궤적이 담겼으며, 그 과정에서 이뤄진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결과가 책 전반에 담겼다.

저자는 해군 항해과 장교로 임관해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책임과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전역 후에는 식품공학과 전통양조학을 공부하고, 기업과 연구 현장을 오가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서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 책이 주목하는 삶의 중심에는 외적인 성취가 아닌 치매 노모를 돌보며 마주하게 된 일상의 시간들이 자리한다.

저자는 돌봄의 과정 속에서 삶의 속도를 낮추고 반복되는 하루를 지켜내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 경험은 인내와 감사, 실천과 책임이라는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이러한 깨달음을 개인의 회고에만 머무르지 않고, 독자에게도 질문의 형태로 건넨다.

책은 총 7부 68편의 에세이로 구성돼 유년기, 군 생활, 전역 이후의 삶, 그리고 치매 노모와의 동행까지 저자의 인생 여정을 단계적으로 따라간다. 해군 동기와 지인들의 추천사는 저자의 삶을 ‘질문보다 깊은 답’, ‘행복을 실천하는 사람의 기록’으로 평가하며 책의 메시지를 보완한다. 인생의 고비 앞에서 다시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추천한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저자 배상대 소개

1962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해 소령 전역했다. 전공과 분야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학습자며, 현재는 고령에서 치매 노모를 모시는 전업주부이자 사색가로 살아가고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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