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디베이트, 현대 사회 속 고대 지혜의 역할 조명

전문가와 학생들, 고대 지혜가 현대 사회의 해답을 갖고 있는지 토론

2025-11-07 10:50 출처: Doha Debates

도하, 카타르--(뉴스와이어)--전 세계가 의미와 도덕적 방향에 대한 질문으로 고심하는 가운데, 도하 디베이트(Doha Debates)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고대 지혜는 오늘날의 사회에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가?’

다린 아부가이다(Dareen Abughaida)가 사회를 맡은 새로운 플래그십 시즌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카타르 전역의 학생들이 3명의 글로벌 사상가들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딜레마, 즉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답이 전통에 있는지 아니면 대담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와엘 할라크(Wael Hallaq)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인문학 아발론 재단 석좌교수는 현대성의 ‘도덕적 공허함’과 물질적 진보에 대한 집착을 비판한다. 그는 신성에 뿌리를 둔 윤리적 토대로의 회귀를 촉구한다. 할라크 교수는 “우리는 자원이 풍부한 과거를 살펴봐야 하며,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특정한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피 스콧-브라운(Sophie Scott-Brown)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St. Andrews University) 지적 역사 연구소(Institute of Intellectual History) 소속 철학자 겸 정치사상사학자는 과거를 낭만화하는 데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계승된 권위에 도전하면서, 권력이 종종 전통이라는 언어 뒤에 어떻게 숨는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촉구한다. 스콧-브라운은 “무언가가 자연적이거나 역사적이라는 주장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권위를 부여하는지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이면의 정치를 매우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루노 마사엥스(Bruno Maçães) ‘월드 빌더스(World Builders)’ 저자 겸 포르투갈 전 유럽 담당 국무장관은 실용적인 중도 노선을 제시한다. 자유주의적 보편주의가 ‘문명적 현대성’의 세계로 자리를 내주면서 국가들은 자신들의 문화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마사엥스는 “과거 전통이나 사회가 제공하는 해결책이나 답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토론은 전통에 대한 질문에서 더 광범위한 의미 탐구로 확장되며, 게스트와 학생들은 인간이 신성한 율법, 문화적 기억 또는 급진적 자유 중 어디에서 도덕적 기반을 찾는지 고민한다.

암자드 아탈라(Amjad Atallah) 도하 디베이트 이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여러 문명에 걸쳐 사람들은 도덕적 방향을 찾고 있다”며 “이 토론은 우리 모두가 삶에서 지혜, 의미, 목적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탐구하도록 도전한다”고 말했다.

도하 디베이트의 마즐리스(Majlis) 스타일 형식으로 촬영된 이 대화는 개방적이고 진실을 추구하는 대화를 촉발하려는 조직의 사명을 반영하며, 고대이든 새로운 것이든 지혜는 결코 그냥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세대를 넘어 재발견되고 형성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전체 에피소드는 DohaDebates.com과 도하 디베이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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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디베이트 소개

도하 디베이트는 지적인 호기심을 가진 선구적인 진실 추구자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서로의 차이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을 벌이는 공간이다. 우리는 분열보다는 통합을 강조하며, 우리를 갈라놓기보다는 하나로 모으는 대화를 장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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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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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10518370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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