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 청소년 생명존중주간 맞아 아동학대·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방탈출 체험·SNS 카드뉴스 활동 통해 권리 인식과 예방 의식 강화

2025-09-18 16:45 출처: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방탈출 체험 활동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시장 오세훈)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는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주관한 청소년 생명존중주간(9월 8일~14일)에 동참,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활동 방식까지 직접 논의해 ‘신체적·정신적 학대받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한 방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동학대 간접체험 영상을 시청한 후 ‘RIGHT(권리)’라는 메시지가 담긴 자물쇠와 퍼즐들을 풀며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놀이가 아닌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온라인 홍보도 직접 기획해 아동학대와 청소년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존중은생명을살리는첫걸음 해시태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또래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한 참여 청소년은 게임처럼 즐기면서도 사회적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한 이번 활동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시도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사회적 가치 확산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 위원들은 직접 만든 프로그램에 많은 친구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청소년이 주도해도 충분히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기획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기존 청소년 참여 활동과 차별화된다. 또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또래 청소년 스스로 권리와 생명의 가치를 성찰하고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목공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해 청소년축제, 마을 연계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다.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