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9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골목 축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주민·상인·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는 오는 9월 6일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 9월 27일 ‘광산로 행복 축제’를 통해 골목 곳곳에서 늦여름과 초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신나는 공연과 즐길 거리의 향연 -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1913송정역시장의 대표 행사인 맥주축제가 ‘1913송정역시장 맥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6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1913송정역시장에서 열린다. 1913송정역시장 맥주페스타는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함께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가수 송준의 관객과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 △뮤직밴드 네시봉의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브 공연 △DJ장군 & 잭팟크루의 강렬한 비트의 EDM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팔씨름 대회·림보 등 지역민 참여형 무대 이벤트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존 △행운을 노리는 룰렛 이벤트 △1913송정역시장 상가 3곳 이상 구매 혹은 3만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 인증 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1913송정역시장 5000원 쿠폰 이벤트 등 총 150만원 규모의 상품이 준비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산로 골목을 가득 채우는 음악과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플리마켓까지 - 광산로 행복 축제

9월 27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산로 1구간~3구간에서 펼쳐지는 ‘광산로 행복 축제’는 골목 상권의 활기와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 축제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광산로 일대에 축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로트 가수 조우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가로수 크루의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공연 △DJ춘디 & 이카루스의 신나는 EDM 사운드와 댄스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광산로 상가 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장보고뽑장’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맛 쉼터 등 광산로 골목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이번 ‘광산로 행복 축제’는 ‘송정 2동 주민자치회’와 연계를 통해 △플리마켓 △인생네컷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마련돼, 지역의 일상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백윤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골목 상권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광주송정역세권 작은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분께서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에 활기를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단 공식 인스타그램(@revive580202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 소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쇠퇴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구축으로 상권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창업 테스트베드 상점가 운영을 비롯해 송정역세권 랜드마크 조성, 3대 특화 테마거리 활성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등 환경개선 및 상권활성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