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시장하는 선도하는 뉴트리션 기업들과 혁신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이 손잡고 차세대 고단백 근육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3자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세계적인 유청 단백질 전문 기업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rla Foods Ingredients: AFI) 및 대사플럭스 분석플랫폼 기업 △마이오케어(myocare)와 함께 근육 기능 강화를 위한 ‘베타-락토글로불린(β-lactoglobulin: 이하 BLG)’ 기반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3자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 7월 24일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BLG 소재의 근육 기능 강화 효능 규명 및 관련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세 회사는 각자의 전문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단백질 소재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BLG는 우유 단백질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BCAA(분지쇄 아미노산)와 류신(Leucine) 함량이 풍부해 근육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인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운동 후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효과적으로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고단백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수술 후 환자의 근육 회복을 돕는 기능 연구까지 확대해 국내외 기능성 식품 시장 확대는 물론, 시니어 헬스케어까지 인생 전반의 QOL(Quality of Life: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공동 진행하는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FI)는 덴마크 1위* 유업체이자 글로벌 유제품 기업인 알라푸드(Arla Foods)의 자회사로 다양한 specialty 단백질 원료를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에 전략적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파트너사이며, 마이오케어(myocare)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김일영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서 생체대사 플럭스 기법 기반의 근육합성 속도 분석 플랫폼 기술에 특화돼 있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한국인 대상 단백질 제품 관련 임상연구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과 협력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근육건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남해군의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단백질 유래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개발하며 뉴트리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해가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성공을 발판으로 성인영양식, 스포츠 뉴트리션은 물론 메디컬푸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20년 출시된 국내 유일 WPI(분리유청단백질) 100% RTD(Ready To Drink) 제품 ‘프로핏’이 편의점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판매 1위(마켓링크 2025년 6월 단일 품목 판매액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 스포츠 단백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4년 메디웰 브랜드를 인수해 케어푸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