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EAP협회 윤근상 연구원, 후기 공모전 수상자(프로그램 참여자)
서울--(뉴스와이어)--한국EAP협회(대표 노만희)는 12월 20일(금) 서울고용센터에서 ‘2024년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 참여자 후기공모전’ 시상을 진행했다.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이란 고용노동부 주최로 구직 및 실직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EAP협회는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을 2009년 시범사업일때부터 위탁받아 15년동안 운영해 왔으며, 2024년도에는 전국 24개 고용센터에서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 참여자 후기공모전’은 실제 내담자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표함으로써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홍보하고, 전국 고용센터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 상담자들 간 우수 상담 사례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고용센터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우수 상담 사례, 특이사례, 위기 사례 극복 및 조치사항 등 3개 부분으로 접수받았다.
한국EAP협회는 11월 초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내용 전달력, 독창성, 참신성, 기여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서울동부고용센터 참여자가 영예의 대상을, 부산동부고용센터가 최우수상을, 익산고용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민병률 한국EAP협회 상임이사는 “한국EAP협회는 국내 EAP산업을 선도하는 업계 최초의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미래 성장의 주인공인 구직자들이 본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획득하고 사회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EAP협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상작들은 추후 전국 고용센터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의 발전과 구직자들의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사례집으로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EAP 서비스에 관련된 내용들은 한국EAP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EAP협회 소개
한국EAP협회(대표 노만희)는 200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직장인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대상 심리검사·심리상담·조직적응 프로그램, 직장인 심리상담 전문가 육성, EAP 제도개선 연구개발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