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충주공장 전경
성남--(뉴스와이어)--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혁신대상 혁신성장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선도 중견기업을 확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상생과 일자리 창출, 고객서비스 제고 등 중견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촉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시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케이피에프는 △국가 발전 기여도 △해외 수출 기여도 △국민 생활 향상도 △기술확보 업적도 △R&D 집중도 및 고용증가율 △신성장동력 발굴 및 고용창출 등 혁신성장기업부문의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산업용 파스너 기업인 케이피에프는 1980년대 초 일본산에 의존하던 TC 세트제품을 국산화해 국내 건설산업의 품질 확보와 공기 단축에 기여하는 등 뿌리산업으로서 다양한 전방산업의 발전을 지원해왔다. 또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12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 무역수지 흑자에도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물침적 축력 성능이 강화된 고장력볼트 ‘KPF S10T Plus’ 및 초고강도 파스너인 ‘KPF 14.9 Plus’의 개발에 성공하며 제품력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는 한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추진해 선도 제조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충주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충주 나눔의 집 등에 대한 정기적 후원, 지역상권 협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안정된 노사문화와 고용 창출로 상생을 위한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이 수상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는 “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케이피에프는 앞으로도 지속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이어가며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에도 앞장섬으로써 상생하는 중견기업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케이피에프 소개
케이피에프는 건설, 산업 기계, 플랜트, 중장비 및 풍력 등에 쓰이는 산업용 파스너(fastener·볼트·너트·와샤 등) 및 베어링, 기어류 등 자동차용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한국볼트 사명으로 1963년 10월 1일 설립됐으며, 2006년에는 자동차부품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사명을 케이피에프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