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영향개발협회과 SDX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저영향개발협회 김 신 부대표, 최경영 회장,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김희영 사무부총장)
용인--(뉴스와이어)--한국저영향개발협회과 SDX재단은 17일 탄소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탄소감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경영 회장, 김 신 부회장, 박성수 사무국장,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김희영 사무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산업의 육성을 위한 탄소감축평가 및 인증사업 협력 △국내 및 수출기업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 효율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ESG와 탄소감축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외에서의 지속가능한 경제 전환에 협력할 계획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SDX재단은 탄소배출권 자발적 시장 영역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솔루션 발굴, 조각탄소인증 방법론(MCI)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미 용인특례시, 고양특례시, 시흥시 등 지자체 등에 공동으로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국회에서 관련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협회와 재단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와 재단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협회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건설 및 토목분야의 탄소감축평가 및 인증과 솔루션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하진 이사장(19대 국회의원,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이 이끄는 SDX재단은 민간의 자발적인 기후위기 극복과 대응을 위해 사회전환(SX), 디지털전환(DX), 그린전환(GX)를 추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조각탄소인증(MCI)을 통해 탄소감축 솔루션을 보유한 기후테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