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개선 전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강서 김포공항입구, 양천 강월초교입구, 영등포 신도림고가차도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자료 출처: 한국교통연구원)
개선 내용으로는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황색 및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 있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5.6% 향상(17.7㎞/h→18.7㎞/h), 지체시간은 6.9% 감소(148.3초/㎞→138.1초/㎞)했으며, 교통 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상충건수*가 6.0% 감소(2203건→1901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차량의 이동경로가 교차하는 것을 뜻하며, 상충건수가 적을수록 교통사고 위험 감소
개선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차량속도 향상, 지체시간 감소에 따른 2.6억원의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약 67.1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 결과 이미지 참조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2024년 상반기 4개소, 하반기 3개소 생활권 주요교차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소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 조사, 안전 기술 지원, 교통 방송, 운전면허 관리, 연구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